코세척기 스위퍼와 노즈큐어 사용감비교
환절기가 어김없이 돌아왔네요.
비염으로 콧물줄줄 흘리던 우리아이도 이제
어느정도 코의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요.
저희집에는 2개의 코세척기가 있는데요.
기존에 사용하던것은, 이상민코섹기로 유명한 노즈스위퍼였구요.
최근에 남편것으로 구매한것이 노즈큐어였어요.
사용감 잠시비교해 볼께요.
스위퍼를 처음사용할때는,
멋도 모르고 아이한번 쓰고나면 신랑쓰라고 했었는데요.
이게 안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따로 하나 구매해서 남편을 주었어요.
새로구비한게 바로 노즈큐어였어요.
용량 및 사이즈 비교
스위퍼가 많이 들어가요. 스위퍼는 250미리이고,
노즈큐어는 스위퍼보다는 용량도 조금 작아요.
그립감은 본인이 실제 사용해 보진 않았으나,
남편의 사용기에 입각해 보자면,
스위퍼가 좋단다.
하지만, 볼때는 노즈큐어가 조금더 편안해 보이긴 하다.
스위퍼는 정방향? 위로쏘아올리는 것만 가능하지만,
노즈큐어는 정방향으로 사용도 가능하고,
노즐제거후 역방향으로 사용가능하며,
역방향사용시에는 좀더 가벼운 세척이 가능하다고도 한다.
하지만, 신랑은 정방향으로만 사용해보았다.
용기사용감
스위퍼는 입구가 넓어서 물이나 소금넣을때 편안하다.
노즈큐어는 입구가 손가락하나 들어갈 정도로 입구가 작아,
물이나 소금넣을때 조금더 정교하게 해야하는 느낌?
크게 차이는 없지만, 요 작은 입구하나에도 저는 노즈큐어보다는
스위퍼에 점수를 주게 되네요.
사용할때 물을 식혀서 사용하라고 하는데,
그렇게할 시간적 여력이 없네요.
우선, 급하니까 끓인물을 부어서 찬물섞는데요..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긴 하지만,
한번 끓였다는 마음의 위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뜨거운물을 부을때 노즈큐어는 입구가 작아서 물넣을때 조금
정교하게 넣엊줘야 하는느낌이 드는거였구요.
그냥 미지근한물로 할때가 사실은 더 많긴 한데요.
그럴땐 그냥 수돗물 받아서 사용할때는 크게 다른건 없지만,
입구가 작으니 물손실?이 조금더 발생하는 그냥 느낌적인 느낌이구요.
실제로 물이 어느정도 더 누수가 발생이 되는지는 알수 없네요.
하지만, 물을 스위퍼보다 조금 적게 넣기 때문에 사용하고
남는양이 적다는게 또 노즈큐어의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개인적으로 사용했을때,
전체적으로 스위퍼에 점수를 더 주게 되긴하는데요.
이건 성인기준이구요.
지난번 처음 사용할때 아이에게 스위퍼를 쥐어주었는데요.
아이에게 스위퍼 한통을 쥐어주면 많아서 항상 버리는게 더 많거든요.
이래서 또 물손실? 발생..ㅋ
결과적으론, 노즈큐어는 성인보다는 자녀용으로 좋을듯
하다는게 저의 생각이에요.
용량이나 사이즈가 아이들용으로는 손색없을듯 하니까요.
저희집같은경우에는 처음 사용했던 스위퍼를 아이에게 주어서,
아이가 스위퍼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이와 아빠가 서로 바꿔서 사용하는게 더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들긴 하네요.
간단하게 느낀 스위퍼와 노즈큐어 사용후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