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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관광곤돌라 여름에 타도 좋아요



오랫만의 강원도 나들이로 토요일일찍 출발했네요. 새벽 6시에 출발! 3시간정도 걸린것 같아요. 

강원도는 많이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역시나 3시간도 짧지만은 않은데요. 

이번에 오대산캠핑장 가기전에 들른곳이었는데요. 

용평리조트 관광곤돌라는 발왕산에 있는데요. 곤돌라길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고 하네요. 왕복7.4키로이고, 높이는 해발1,458미터, 왕복 소요시간 40분정도이구요.


이곳은 여름에도 입김이 날정도이고 에어컨없이 산다는 그곳에 저도 가보게 되었는데요. 

곤돌라만 타고 10여분이상 올라가는거니 꽤 길죠~

요금은 성인 15,000원, 소인11,000원 입니다.

국가유공자,장애우,경로우대 65세이상 신분증 있을경우 할인적용되구요. 

매표소앞에 할인카드 목록이 나오긴 하구요. 바로 현장할인 됩니다. 

신한카드,비씨카드,국민카드,농협카드 30%할인됩니다. 다행이 할인되는 카드를 가져갔네요. 



30%할인해서 5인가족(성인3명, 소인2명) 45,900원 이었어요. 스키시즌 아닐때는 관광곤돌라로 사용하는건가봐요.


다만, 매주 화요일은 휴장입니다. 또한 날씨에 따라서도 운영여부 달라질수 있으니 이용원할경우 꼭 확인하고 방문해야겠죠.



이런곳에 와서 제값주고 타면 무지 아까운데, 제가 또 할인되는것도 못알아보고 급하게 온곳이었어요. 다행이 할인되는 카드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사실 아무 준비없이 온거라 그 기쁨은 더 컸네요. 

카드 한장에 4인까지만 할인적용이 된다고 하여, 

2장의 카드를 사용하여 할인받았습니다.





여름의 시작이라 조금 덥긴했지만, 혹시나 가디건 챙겨가보았구요. 

역시나 정상에 올라가서는 안챙겨가겠다던 저희모친께서도 잘챙겨왔다고 하시는걸 보니, 춥긴했나봅니다. 

올라갈때, 노약자의 경우나 추위를 많이 타는분은 챙겨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른 레져스포츠 이용가이드가 코팅되어져 있으며, 

곤돌라 안에 꽂혀있네요.

혹시나 다른 레져스포츠 이용한다면 참고하세요.





아래에서는 약간 더운정도의 날씨였는데요. 올라와보니 이곳의 기온은 16.6도이지만, 바람이 불기때문에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구름속이라 그런지 습도는 93프로네요.ㅋ

엊그제 날씨가 비오기 전이라 그런지 저희는 뷰가 그리 좋은편은 아니었는데요. 그러나 저러나 굉장히 저는 무섭더라구요.

삶에 대한 애착이 강해 졌나봐요.

이리 무서움을 많이 타는 편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 요래 갈때는 그나마 괜찮다가


▼ 여기 기둥을 지날때의 그 느낌은 음...별로에요. 

덜컹거리며 무서움!

그리고 올라갈때는 굉장히 시간이 느린것 같더니, 내려올때는 은근 짧은것 같았네요.


▲아니~도깨비 촬영을 이곳에서 했다네요. 스키장에서의 사고신이겠죠?

물론, 겨울연가 촬영지였다고도 하였으나, 그건 제맘을 끌지 못했네요.ㅋ 사진도 안찍었어요.



10시 조금 넘은시간이었는데요. 앞이 거의 안보였어요. 

이위에도 산책로가 있어서 잠시 걸을까? 했으나, 왠 벌들이 이리 맍은지,

그러고 보니 은근 꽃도 많았고, 높은곳에 올라와서 못내려 가서인지?

여튼 생각보다 벌들이 많아서 애들이 기겁을 하고 울어대서

결국 산책로는 포기했어요. 

짧은거리임에도 못보고 그냥 왔네요.





해달 1400미터, 이 높은 곳에도 꽂은 피고 지나보네요.

벌도 있고, 참~ ㅋㅋㅋ



전망대는 보나마나 못보니 패쓰!! 

위에 커피전문점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평창올림픽때는 못볼거 같으니, 지금 온김에 보고 간다고 해서

곤돌라 타고 내려오는길에 잠시 들른곳이에요. 

스키점프대! 까지 보고 갑니다.



오랫만의 나들이 너무 뜨겁지 않고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높이 올라가서 더 넓은곳을 보았다면 좋았지만, 지금도 만족해요. 다음을 기약하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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