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물가글 방법과 사용후변화에 대해정리
우리생활에 꼭 필요한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소금은 정말 전천후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살균효과가 있다고 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국민들이 염분섭취량이 높다고 하여 섭취를 줄이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소금은 꼭 필요합니다.
지금 알아보려고 하는 소금물가글 같은 경우에도 살균효과 때문인지, 소금이 아니라면 정말 해낼수 없는일 같습니다.
물론, 약을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할수 있는 소금물가글방법에 대해 확인해 볼께요.
저희큰애는 아침만 되면 코를 킁킁거립니다. 비염때문인데요. 미세먼지나 꽃가루 날릴때면 아침내내 킁킁거리며 다니죠. 제가 들어도 답답할 정도니,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요.
그래서 큰애때문에 이빈후과에 가서, 비염때문에 스위퍼라는걸 알게 되었어요. 폭풍검색을 통해 구입을 해봐도 좋겠다 싶어 구입했는데요. 외관은 참 성의없이 생겼어요.
일반 플라스틱통에 코에 넣을수 있도록 호스가 바닥에 나있다는점 정도엿구요. 물론, 만든분들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말이죠..
여튼, 그 통이 뭐라고 1만원가량 주고 구입했습니다. 소금도 몇회분 들어있긴 했구요. 아마도 그 통보다는 소금 가격이 나갈거 같아요. 2주정도 분량이 들어 있으나, 이후 소금을 다 쓰면 소금가격이 상당하다는거죠.
살균된 소금같은게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걸 통에 미지근한 물과 함께 넣고 흔들어 소금을 녹인후 사용하는 방법이었어요.
이런, 갑자기 삼천포로 지나왔네요. 소금물하니, 생각나서 적어본건데요.
여튼, 스위퍼도 사용해보니 효과는 조금 있었지만 아이의 거부감이 조금 있어서 성인이 사용할때는 괜찮을거 같긴 하더라구요. 또한 소금1회씩 들어있는걸 사기 아까워 가글방법도 알게된거에요.
소금물가글방법은 위의경우처럼 코속이나 입속등의 살균,세균제거를 한다고 보면 되는데요. 소금이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에 입속세균을 없애줍니다.
<하루 1-2회정도> 해주면 되고, 아침저녁으로 일어났을때, 잠들기전에 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희석할때, 소금양은 보통의 종이컵기준으로 했을때, 물한컵에 소금1티스푼정도로 희석해서 가글을 하면 됩니다. 할때 천일염으로 해주면 좋고, 또한, 너무짜게 하면 오히려 잇몸과 치아에 손상을주게되어 안좋다고 하니, 적당한게 가장 좋습니다.
소금물농도의 맛을 봤을때는 바닷물보다 조금 덜짠정도인데요. 바닷물은 먹은즉시 뱉을만큼이지만, 그정도보다는 훨씬 덜짠정도고, 손으로 찍어봤을대 짜다싶은정도면 되니 너무강한 짠맛으로는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맛의 정도로 표현하기가 참 어렵기는 합니다만, 한두어번 정도 시도해 보면 알게 될거에요. 너무 짜게 되면 몸에서 격한 거부반응이 나오기 때문에 할수 없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소금물을 콧속에 넣어서 헹구는 방법도 있는데요. 그또한 비염이 있거나 미세먼지가 많은날 하면, 효과가 좋답니다. 스위퍼처럼 굳이 기구사용안해도 되구요.
위의 경우처럼 가글한후의 물이 남을거에요. 물컵에 한쪽 콧구멍을 가져다 대고 들이 마신다는 생각으로 코에 소금물을 넣어주면 되는데요. 반대쪽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해주면 됩니다. 이 방법이 조금 원시적이긴 해도, 코아프거나 할때는 정말 직효에요. 다만, 이때도 역시 너무 짜면 코가 아프니 농도맞추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엔 거부감이 들어서 하기 힘들지만 이 또한 제가 아픈후에 해보게 된거라서 해보고 나면 시원함을 느께되 되네요.
위의 종이컵대로만 계량해서 사용해 보세요.
한번 소금물로 헹군후 코를 살살살~풀어주면 되고, 너무 세게 코를 풀면 귀까지 아파질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