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보관방법 알아보자
들기름에는 오메가3가 60%이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건강과 뇌건강을 걱정하는 분들이라면 꼭 챙겨드시는게 좋은데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들기름보다 참기름을
좋아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들기름이 좋더라구요.
아마도 어려서부터 먹던습관이 아닐까 싶어요.
간단히 나물반찬이나 밥할때 넣을때도 그렇고
참기름보다 더 고소한 느낌이 드는데요.
참기름과 비교하자면, 약간 느끼한 향이
조금 더 있다고 보면될듯해요.
이런 들기름을 저는 아이들이 조금 큰후부터는 밥해주기
귀찮을때 정말 많이 사용했는데요.
계란밥할때, 들기름 두르고 하면 맛도 물론 좋지만,
들기름은 주변으로 기름튀는게 조금 적은것 같더라구요.
일반식용유 등과 비교해봐도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수 있어요.
보글보글 끓지만 튀는건 적어서 부침요리 등에
사용해도 고소하니 너무 좋답니다.
다만, 이런 들기름은 산패가 빨리 되기 때문에 가장좋은건
빨리 먹는게 제일좋겠지만,
지금처럼 핵가족 사회에서 들기름 한병사서 한달안에
먹는것도 저는 사실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들기름 보관을 잘해야 하는데요.
들기름은 기본적으로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빛이 안드는게 좋기 때문에 냉장고에 넣을때에도 일반유리병이라면,
신문지나 검정비닐봉투에 넣어서 보관하는것이 좋답니다.
요즘 양문형 냉장고 아래쪽에 보면 넣는공간이 많은데요.
저는 그쪽에 넣어두고 먹고 있답니다.
또한 산화를 조금 지연시키는 방법으로는
참기름과 들기름을 5:5로 혼합하여 냉장보관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렇게 보관하면 6개월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가을이 곧 다가오니 기존에 짜놓은 들기름은 빨리 소진시켜야
햇 들기름을 넣어 놓으수 있으니, 저도 어서 들기름을 소진시켜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