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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채팅알림 안올때 설정방법 및 해결방법 ㅣ키워드알림 바꾸기로 당근채팅 알아채기

 

 
한동안 많이 사용하던 당근마켓! 자주 사용하는건 아니었고 필요할때 잠깐씩 하곤 했는데 최근엔 거의 이용을 못했었음.
집안 정리하다가보니 당근마켓에 올려도 될만큼 몇번 사용안한 깨끗한 제품이 있어서 상품으로 올려놨었답니다. 근데 구입하려는분과 약속을 잡는 과정에서 당근채팅 알림이 자꾸만 안오는 거에요. 이건 무슨일????
음... 안온다는게 소리로 "당근!"하고 알림을 줘야 하는데 알림음이 안오는게 제가 해결하고싶은 문제점 이었어요.


핸드폰을 계속 보고 있는건 아닌지라... (물론 자주 보긴 합니다만...) 뭐, 알림도 오지게 많이 오기도 합니다. 튼, 그렇게 알람을 못듣고 지나고 나서 보면 이미 답변이 와 있는데, 몇시간 지난 후에 확인하고 그렇게 몇번 답장을 비자발적이지만 게으르게 보냈더니 결국 퇴짜 맞았지 뭡니까~~ㅎㅎ 
그제서야 안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자녀에게 해결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엄마인 나에게 당근채팅으로 대화좀 걸어보라고 해보았죠!. 참 구식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확인해보니 지대로 상황파악이 되었답니다. 

뭐가 문제인지 바로 옆에서 당근쳇을 하고 있는데도 알림음이 안오길래, 그제서야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방법을 찾아보았는데, 아이가 검색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더라구요. 물론 저도 찾아보기도 했구요. 
그렇게 요래조래 찾다보니, ㅎ 키워드 알림음도 바꿀 수 있다는걸 알게되어 알림음 해결방법도 함께 공유해 봅니다. 중요한건, 당근채팅 알림음 안오는 것은 해결방법이 없었다는 점!! 하여 저의 경우 당근앱을 재설치 했답니다.
그렇게 재설치 후 해결될거 같지 않게 문제는 간단히 해결 되었답니다. 혹시나 저처럼 당근채팅알림이 안온다면 재설치 먼저 해보길 추천드립니다.
PC문제 있을때 제일 처음 하는 해 보는 방법이 재부팅인거 아시죠~? 그와 비슷한것 같았음요.

 
글을 빌어 당근채팅의 그분?에게는 읽씹 아니었다고.. ㅋ 기분 나빴을거 같아 미안했던 마음도 잠시 글에 남겨봅니다. ^^;

 

당근마켓 키워드 알림음 변경하는 방법 남겨볼께요

 

[나의 당근] → [설정]:톱니바퀴모양 → [알림 및 소리] 선택

 

 [채팅 알림]음 변경은 바로 밑에 있는 [알림음] 선택 후 원하는 알림음으로 변경이 가능.
[키워드 알림]음 바로 밑에 있는 [알림음] 선택 후 키워드알림음도 변경을 해주면 된답니다. 

 

저의 경우 채팅알림은 당근(귀요미챙)으로 선택하고 키워드 알림은 땅근(다인이)로 선택해서 차별화를 주었답니다.
요래 해 놓으니 채팅알림음이 아닌 키워드 알림의 경우 가슴이 덜 두근거린다는 점^^ 
경쾌한 "당근!" 할때는 사실 긴장되긴 해요. ㅎ이게 뭐라고!!


당근 키워드알림 설정방법

이건 카테고리를 먼저 선택해 줘야합니다.

[홈]화면에서 우측 상단의 [3단점]을 선택!
카테고리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우측 상단에 있는 부분을 선택하여 원하는 키워드 선택하거나 관심 카테고리로 설정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선택이 되어 있어야 키워드 알림을 받을 수 있으니, 키워드 알림 설정전에 이곳에 관심분야 선택이 되어있는지도 확인하고 키워드알림설정 하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체크 해제 되어 있으면 키워드 알림도 못받을 수 있으니 키워드 알림 받으려 한다면 전체선택을 하면 됩니다.
선택적으로 너무 많은 알림으로 피곤할 수도 있으니, 각자 취향껏 선택여부는 결정하심 됩니다.


키워드 직접등록 하는방법

[홈] → 우측 상단의 [종모양] 클릭 후 [키워드 알림] → [키워드 등록하기] 선택 후 원하는 키워드 등록할 경우 원하는 물건을 좀 더 빨리 찾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당근거래 하면서 필요한 소소한 팁이니 저처럼 알림음 안올때는 먼저 재설치 해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전 이 방법이 제일 빠르고 편했던거 같습니다.  
필요에 따라 키워드 알림도 당근에서 알아서 잘 넣어주지만, 가끔 귀찮을때는 바로 위에 있는 종모양 클릭하고 해제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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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프리미어프로 한글 > 영문버전 설치 및 자동 업데이트 중지 방법

어도비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들 참 편리하고 좋죠.
가끔 업데이트 잘 못되서 헷갈리게 할때도 있지만요.


그동안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하지 말라는 말은 많이 들었었는데, 몇일전 호되게 당하고 보니
듣보잡 에러의 원인이 자동 업데이트에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에러내용

영상편집을 완료하고 내보내기를 했는데, 저렇게 노란 안내창이 뜨고 사라지더라구요.

File importer detected an inconsistency...

File importer detected an inconsistency in the file structure of (파일명) Reading and writing this file's metadata(XMP) has been disa bled.

영.알.못 이니까~~ 번역기를 돌려봤지만... 무슨말???

"재생시작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디어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파일은 존재 하지만 동영상이 아닌 듯 합니다.

그렇게 내보내기 완료된 동영상 파일을 열면, 위의 팝업이 뜨고 재생이 안되었습니다.


정말 환장할 노릇 이긴 합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편집했던 영상의 길이가 짧았다는점이 그나마 위안되는 점이었어요.


어도비 잘.알.못이라 이것 저것 나름 찾아보았으나 결국 해결은,
업데이트 내역을 이전버전으로 재설치 후 해결이 되었답니다.
왜 진즉 생각하지 못했는지....에효

 


기존 자동 업데이트 완료로 설치된 버전이 문제였던걸,

PC까지 밀고나서 뒤늦게 찾았다는 점 ㅠ.ㅠ
저처럼 PC까지 밀지말고 아무쪼록 잘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


PC를 밀고다니, 할일이 또 많아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설치해보며 기록 남겨봅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 프리미어 프로, 한글버전 →영문버전 변경하는 방법

참고로 저는 월결제로 사용중에 있습니다.

어도비 프로그램에서 적용되는 기본 언어가 한글지원이기 때문에
필요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보면 한글버전이더라구요.

언어선택은 각자의 취향대로 사용하겠지만,
영어 고자인 저도, 그저 영문버전을 먼저 익혔던 탓에 이제는 한글버전의 어색한 번역을 이해하는게 더 어렵더라구요.
하여 영문버전을 설치하려고 합니다.

프리미어 설치하기전 PC에서 다운받으려면,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데스크탑용을 설치하면 되는데요.

Creative Cloud 다운받기

 

어도비 메인화면

어도비사에 로그인하여 우측 상단의 [Creative Cloud] 를 먼저 다운받으면 됩니다.
클라우드는 한글로 다운되도 상관 없습니다. 이후에 언어변경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서 언어변경 및 자동업데이트 끄기 설정

왼쪽의 3단점 클릭!

앱 > 기본 설치 언어 : [ 한국어 ]로 되어있는데
여기서 영어로 [ English (International) ] 변경하면 됩니다.
참 쉽죠~~

그리고 자동업데이트도 위에 바로 보이니까 [비활성화] 시켜주면 될거 같습니다.


프리미어 하위버전, 버전변경 설치하기

Creative Cloud 에서 설치된 파일의 오른쪽 3단점 누르면

기타버전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최신버전]을 제거 또는 삭제하면 되고,

[이전버전] 의 상위버전으로 설치를 하면 되겠습니다.


너무 쉬웠지만, 초보자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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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동시 주차장이 여유있으면 참 좋죠!


피크시즌은 아니라 그런지 여의도 한강공원 갔는데 조용하네요.
근데, 언제 바꼈는지 주말유료화가 되었다는... ㅋ

생각해보니 올 봄, 즈~음에도 유료긴 했던거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

튼, 여의도 순복음교회 앞 한강공원에 있는 공영주차장은 주말(토.일요일) 유료이니 이용시 참고하면 좋을듯함.

이번에 주말(일요일,공휴일) 무료인 곳을 발견하여, 다음부터는 좀 걷더라도 주말엔 이쪽에 세우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정보공유해요.

저는 일요일 오전 산책겸 오전7경에 여의도 순복음교회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안내표지판을 보니, 이곳이 여의도 한강공원 3주차장 이네요.

쎄삥쎄삥한 주차 차단기만 봐도 왠지 요금 좀 받게 생긴듯!
그러나 더 놀라운건 유료운영시간이라는 점.

새벽 06시~24시까지 요금이 부과! 헐~
그래서 그런지 일요일 오전 7시경 방문 후 오전10시경까지 우리차 뺄때까지 한가로운 모습의 주차장이었습니다.

여유로운 주차를 원한다면 일요일이더라도 이곳에 주차하면 좋을거같았음. 한강 편의시설이 가까운곳이었음

 

여의도 3주차장 이용요금

기본요금 30분 : 2,000원 이며, 추가 10분당 300원 부과
첫 1시간기준 : 2,900원

할인차량 : 저공해, 경차 는 자동할인 적용되니 편함.
그 외 기타 할인은 직원 호출 후 가능하다. (다둥이, 카드할인 등...)
기타 궁금한 점은 위 적혀있는 주차안내 : 02-782-8634로 통화해 보면 될듯 함.

튼, 아침 7시에 도착했음에도 주차료 부과라니,
동네와 다른 삭막한 주차 부과 시스템에 살짝~ 놀랬지만,
우짜겠노~ 왔으니 주차해야지!! 한강 주차장은 주말 모두 유료인줄 알고 산책 시작!

일산방향으로 흙길을 따라 걸어서 올라오다 보니, 한강수영장 근처에도 주차장이 있었지만 이곳은 확인 못함.

좀 더 올라오니 국회둔치주차장이 나온다.
오잉? 근데 여긴 차단기가 올라가 있다!
그리고 차단기 모습도 왠지 순박해 보이는 것이..... 무료인건가? 고장인건가?
이 상태가 관리가 되고 있는건가 싶은 느낌이었으나, 찾아보니

ㅎㅎㅎ 국회둔치주차장은, 일요일과 공휴일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단, 토요일은 무료가 아니라는 점! 참고 해서 이용하면 될듯 합니다.

■국회둔치주차장 이용요금

기본주차료 : 30분 - 2,000원
초과시 10분당 300원

일요일과 공휴일이 아니라면 이용요금은 한강3주차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요일과 공휴일만 무료라는 점!!

둔치주차장은 알고 있는사람은 다 알고있는곳인가봄. 일요일 9시전에 많은 사람들이 차량에서 나와 셔틀버스를 타려고 줄서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ㅋ역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셔틀버스가 똭!!! 교회사람들이 많다.

그러고 보니, 이곳은 9시 정도되니 차량이 거의 꽉 차 있었다. 참고로, 3주차장은 우리가 나오는 시간까지 매우 한가로웠다는... ㅋ

이것이 무료와 유료의 차이!

그렇게 잠시 걸으며 국회앞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길에 작은 숲길이 있어서 들어와 보니 소녀시대숲이라는 팻말도 있고(사진 없음)

여의도 소녀시대숲길

좀 지나니 티파니숲도 보여서 놀랍고, 재미있는 시간!


언젠가 일요일에 여의도공원 갈때는 이곳에 주차해도 되겠구나. 탐방완료!
그러나 국회의사당쪽이라 63빌딩이나 여의도 공원까지는 거리가 꽤 멀고 편의시설이 없기 때문에
혹시나 자녀가 어리다면 이곳은 그리 추천할 만한 주차장은 아닌거 같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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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년압력밥솥 AS 센터 연락처 및 패킹교체 후기 ]



정말 오~래된 골동품 같은 나의 풍년압력밥솥!
못해도 10년은 된거같은데... ㅋ 구입 후 거의 사용 안하다가, 버려야하나 싶을정도로 방치한적도 있었고, 전기밥솥이 맛이 없어진 어느날 부터 재사용. 근데 가스렌지불에 해먹는 풍년 밥솥밥이 더 맛이 좋은 이유는?? 무엇? 그렇게 방치 몇년+사용 몇년... ㅋㅋ기억도 잘 안나는 시간들이다.

근데 밥 해놓으면, 아이들도 전기밥솥밥보다 풍년압력밥솥 밥을 더 좋아하며 밥맛을 모를법도 한데 대번에 어느솥으로 한건지 알아챈다. 물론, 전기밥솥도 오래되서 더 빨리 알아챈걸수도 있겠다. 전기밥솥도 새거로 하니 맛은 좋지만^^ 희안하게 불지펴서 하는게 더 맛있는거 같다.


교체사유

최근부터 밥이 날라다니고 찰기가 사라지기 시작! 예전의 구수하고 맛있던 밥맛은 사라졌다. 다른곳엔 이상이 없으니 고무패킹만 교체하면 될거 같아 밥솥에 붙어있는 AS센터로 연락해봄.


 

A/S센터번호
풍년압력밥솥 A/S 센터 대표전화번호 : 1588-9717

나의 풍년밥솥엔 이 전화번호가 없고 02(서울) 번호가 찍혀있어서 전화했더니 없는번호라며 연결되지 않았다.  찾은번호 031-491-2965번으로 전화를 했고 여기서 풍년밥솥 A/S대표번호 : 1588-9717 안내가 나왔지만 난 전화 끊지않고 031번호로 AS접수완료.

이후 알고 보니, A/S센터가 있더라는...

지역별 자세한 PN풍년 서비스센터 전화번호는 문서 하단 참조..

 


모델명 및 교체비용

모델명은 풍년압렵솥 위에 잘 표시되어 있으니 꼭 확인하고 전화하기!

위 사진에서 오른쪽 이모티콘 옆에 있었다.

나의 밥솥 모델명은, [풍년압력밥솥블랙펄 PSPC-20C]

 

고무패킹 교체비용 : 7,000원 + 택배비 3,000원 = 10,000원
딱! 예상한 정도의 금액이었다. ㅎㅎㅎ 다들 이정도 예상되죠~

더 오르지는 말아주길~~

 

왼쪽 : 기존것 / 오른쪽 : 새것

새로온 고무패킹을 살펴보니, 기존과 사이즈는 맞는것 같은데 홈의 깊이가 달라졌다.

왼쪽 기존것은 고무패킹이 깊어서 물이 들어가면 잘 나오지 않는 구조 였다면, 

새로 받은 고무패킹은 고무패킹 깊이가 얕게 만들어져서, 물이 잘 빠질것 같은 구조다.


그렇게 풍년압력밥솥 고무패킹 교체 후 흰쌀밥을 해보았다. 

오잉??? 왜이래??

고무패킹이 문제가 아니었던거냐??

밥 맛이 왜 없지!! 설마?

.

.

.

쌀이 문제인건가? 

아! 놔~~ 진짜!

쌀을 바꿔본 후 다시 해봐야 겠다. 이런...이런!

어쩜 애꿎은 고무패킹탓만 하고 있었던걸지도... 란 의심은 뭐지???

풍년압력밥솥 A/S센터 방문안하고 전화로 접수 후, 택배로 받아서 좋긴한데,

밥맛이 왜 없어서 속땅해! 


 

풍년밥솥AS 서비스센터

https://pn.co.kr/yesCenter

 

PN풍년

PN풍년 홈페이지

pn.co.kr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경상, 전라, 제주 지역별로

Yes센터, 고객만족센터, 부품판매처 등이 있으니, 

업무에 따라 해당 매장으로 전화해 보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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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 키우고 싶어서 강쥐영상만 매일 몇시간씩 보고 있는 딸램

반려동물로 데려오기에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어서 아직 허락안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강쥐 이야기를 하니,

애견카페라도 데려가보면 어떨까 싶어 주말아침에 툭 던진 한마디,

"오늘 주말인데 애견카페 가볼까?" 했더니

기다렸다는듯이 동네근처 애견카페명을 줄줄 읊어 댄다.

동네 애견카페를 많이도 알아놨나보다.

우프우프 영종점 애견카페

그러더니 마지막에

풍자언니가 운영하는 애견카페가 있는데 가보고 싶었다고

가까운 곳은 친구랑 갈수있지만,

거리가 머니까 이곳은 엄마랑 가야 한다고 하는 딸램!

그렇게 난 또 낚였다.

대략 1시간동안 달려서~

영종도 하늘달빛로에 위치한 [우프우프 애견카페] 도착!!

우프우프 영종점 애견카페

우프우프 방문시 주차는,

해당건물 지하에 하면 된다.

나름 자리가 정해진것처럼 보이는 차번호들과 호실등이 벽면에 붙어 있어서

주차를 해도 되는건지? 의아했지만

우선 빈곳에 주차를 하고!! 올라와서 직원분께 문의했더니

 빈자리에 주차해도 되는데, 전화올수 있다고 알려주심.ㅎ

우프우프 영종점 애견카페 실내

애견카페라는 곳은 머리털나고 처음방문해봄.

내가 키우는 반려견이 없어도 입장이 가능했다는게 신기했는데,

 

출입문이 열림과 동시에 

내부 상주견들과 손님견들이 한참을 짖어대서 후덜덜~~

이대로 돌아가야 하는건가? 잠시 고민한 순간이었다. 

 

직원분은 암시랑 않은듯,

처음 입장할때만 그렇다고 매우 시크하게 알려주심 ㅋㅋㅋ

그러나, 딸램은 살겠다고 이미 문밖으로 대피해 있었다.

"애견카페 온다고 했던 아이, 어디갔뉘???"

딸램! 겁 많은 걸로!!

우프우프 영종점 애견카페

 

그러나, 나또한 어릴때 키우던 강아지만 생각하고

막상 모르는 강쥐들을 바로 앞에서 영접하니 매우 무서웠던게 사실!

다른 강쥐들을 만져본적이 너~무 오래되다보니, 

짖어대는 강쥐들앞에서 속수무책.

그냥, 얼음!! 얼음!!!

"얘들아~ 왤케 짖어대는고얌!!" 속으로만 외쳐봄.

문앞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었더니,

직원분께서 개들을 물리쳐 주며 문을 열어 주어 간신히 애견카페 입성!

그렇게 입장하여 자리를 잡고 앉았다.

"휴~~" 소리가 절로나옴.ㅋ

반겨줄줄? 알았던 강쥐들이 짖어서 적잖이 놀랐는데,

막상 출입구를 들어오고 나니 그리 짖어대던 개들이

급! 조용해 지는건, 머선일??

주문한 음료가 나올때까지 분위기만 먼저 살폈다. 

다른 손님들도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 했는데,

우리에게처럼 격한 짖음으로 반응을 보인적은 없었다는개 

참 그릏드라~~

근데,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고... 그냥 그렇다고~~

 

지켜보면서 알수 있었던건,

나와 딸 둘만 개를 무서워 한거 같았다.

다른분들은 개를 참 좋아하며 너무 잘 만지더라는... 게 너무 낯설고 신기했다.

우프우프 영종점 애견카페

와중에 우리를 격하게 반겨준 견종 발견! ㅎㅎㅎ

보더콜리 한마리가 꼬리를 내리고는 딸아이 발 근처에서 발을 노려본다.

움직이지 말라고 아이한테 야그하려는 찰라, 아이발 아래까지 와버린 보더콜리!!

캭~!! 소리를 질렀으나,

소리는 겁내 작았다는... 

 

보더콜리들이 가지고 놀던 공이 딸아이 발아래 있었던 모양이다. 

그것도 모르고 둘이 개들갑! 떨었다는~~ 

우리를 간택해준 보더콜리 2마리! 

파란공을 참 좋아했고,

그 파란공을 물고 와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다가 다리 사이에 딱 놓는다. ㅋㅋㅋㅋ

그럼 공에 당첨된 사람은 그 공을 던져줘야 하는거다.

우리를 훈련시키는 보더콜리! 

참 재밌는 놀이다??

이 견종이 똑똑하다고 하더니...

자꾸 너희두녀석에게 노라나는 이 기분 뭐지?? 

근데, 나쁘지 않고, 좋았다. 

우리를 그나마 사람취급해주는 느낌이랄까??ㅎ

우프우프 영종점 풍자 애견카페

이 분들이 견주인지는 모르겠으나, 한동안 보더콜리들과 놀아주더라는, 

그리고 이 분들이 자리에 가서 앉으니,

그때부터는 갸들이 원하는??손님들 발아래에 공을 가져다 놓는 놀이를 계속한다.

약간, 테스트하는 느낌이랄까? 

"재미나게 잘 던질 수 있겠어?" 뭐,이런??

"다시!!, 재미나게 던져봐!"

사람을 움직이게 만드는 다이어트헬퍼독 인건가?ㅎ 

이녀석들과 잠시 있어보니 사람이 움직이지 않을수 없었다. 

자꾸 공을 내 발아래 가져다 놓는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는~~

개들이 아는척 해주니까 좋아라 한 1인!이라니... 

고마워 보더콜리들^^

너희 아니었으면 우린 그냥 고목처럼 앉아만 있다 왔을뻔~~

덕분에 강취침도 올만에 느껴보고

짜릿한? 경험이었오, 좋았오!

우프우프 영종점 풍자 애견카페

이곳의 우프우프 터줏대감들 대부분은 간식에 이동하는편~ ㅋㅋㅋ

그 외에는 눈길주지 않아서 서운하기도 했지만, 

사실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고 그냥 지켜볼뿐이었다.

그냥 한참을 지켜보며 분위기 파악을 했다.

다른분들보니, 강쥐 만지는걸 무서워하지 않더라는,

아, 저렇게 그냥 만져보면 되는거구나... 알게되었고

용기를 내서 쉬고있는 빼로를 만져보기도 했다.

쉴때 건드리면 귀찮아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그녀석은 무덤덤하더라는...

그냥 눈 똥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만 본다.

그게 다였다. 끝!

그 와중에 강쥐 이빨이 보이는건 왜??

만지는 내내 속에선 바들바들 무서웠던건, 안비밀.

우프우프 영종점 풍자 애견카페

우프우프 실내는,

강쥐를 뛰어다닐 공간이 넉넉한 편이었고,

(아까의 보더콜리들이 신나게 뛰는것처럼 보였다)

가장 중요한건, 실내에서 강쥐 오줌 냄새가 거의 안났다.

오면서도 걱정은, 후각에 예민한편인지라

냄새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그 걱정에 비하면 냄새는 아주 미미하고 약한편이라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2시간여동안 있었는데 냄새때문에 불편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음.

다른 여러애견카페 후기들을 보니 찌린내가 많이 난다는 후기를 보았는데,

우리가 방문한 우프우프 영종도점은, 찌린내가 거의 안나서 신기했다.

빼로가 정해진 배변패드자리에서 쉬 하는걸보고,

오홋! 배변훈련이 잘 되어 있었던거였군~했고,

우프우프 영종점 풍자 애견카페

나름 숨은 사람의 노력도 있었던거 같다.

도착해서 얼마지 않아, 직원분이 배변패드를 교체해주는걸 봤는데

이후 음료를 전달해 주기도 하며 움직이던 직원분이 배변패드에 소변본것이 있을때마다

수시로 패드를 교체해 주더라는~~

대형견인 빼로가 한번 소변을 보고 지나간 다음 직원분이 패드를 갈때보니,

나름 큰 패드인거 같았는데

패드가 흥건한게 젖었던게 멀리서도 보았다. 

그걸, 그냥 방치해두면 냄새가 많이 났을것 같은데

아마도 이런 직원분의 부지런함도 냄새가 안나게 하는데 일조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된다.

혹? 탈취제가 좋았던건가?? ^^;;

우프우프에서 간식주는 방법

이곳 상주견들에게만 간식을 주고,

손님견에게 간식을 줄때는 견주에게 동의를 구하라는 안내가 되어있었다.

간식줄때는 참고하시길~

마지막으로, 잠시 우리에게 와주었던

이곳의 서열1위 곰순.

곰순은 곰순답게

버르장머리는 살짝 없는? 녀석이었다. ㅎ

우리 테이블위로 홀랑 올라가서는 저리 뒤태만 보여주더라는,

 

그리곤, 다른손님오니 짖으러 가려고 내려오려 하는데

테이블이 높아서 못 내려오더라는, ㅋㅋㅋㅋ

잠시 즈려밟고 가라고

나의 다리를 내어 드렸다.

그렇게 홀랑 가버린 곰순!

그래도 즐거웠다.

우프우프 영종점 풍자 애견카페

주말 2시간을 순삭하게 만들어준 우프우프 애견카페

애견카페는, 본인이 키우는 강쥐가 없어도 가볼 수 있는곳이었다.는게 신기했고

풍자언니를 보고싶어했던 딸램은 못보고와서 아쉽다고 했지만,

강쥐를 이리 가까이서 볼수 있어서 재밌었던

딸램과의 주말데이트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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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합판에 까끌거리는 "빼빠"를 붙일 일이 있어

데코타일용본드를 사용하게 되었다. 

 

데코타일용본드를 사용한 이유는,

빼빠가 빤질거리는 나무에는 잘 붙어 있지 않고 자꾸만 들떳다.

들뜬부분을 눌러주려고 도구를 찾아보는데

마땅한 도구가 안보인다.

마침 사용하던 가위가 옆에있어서

가위를 나무합판과 빼빠의 들뜬부분을

눌러주는데 사용하게 되었다.

이후 가위는 데코타일본드로 뒤범벅되어 더이상 회생불가능해 보였다.

위 사진이 데코타일용본드가 모두 붙어있는 상태인데

사진상으론 하얀액제가 묻은정도로 보이지만

손잡이부터 가위날까지 모두 본드가 뒤덮여 있는상태라

가위로서의 기능도 못할뿐더러

잘리는건 당연 못하게 된 상태다.

금방굳지않는 이 본드의 특성상

버려야 하는게 맞을거 같았다.

 

그러나, 이 가위는

개인적으로 사무실에서

애정하는 가위라 버릴려고 하다가

다시 사용할 방법을 생각해보니

끈끈이테이프 제거했던 기억이 나서

동일한 방법으로 제거해 보기로 했다. 

데코타일본드가 묻어있는 가위 / 데코타일본드사용

끈끈이테이프를 제거하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나름 사용해 본 방법중에,

효과가 가장 좋았던 뿌리는 모기.벌레살충제를 활용하기로 했다.

(맨손으론 끈적거려서 만지기도 싫은 상태라 다른방법은 생각하지 않았음.)

가위손잡이에도 잔뜩 묻어있는 데코타일본드의 흔적들

뿌리는 모기살충제를 활용하여 

가위의 앞,뒷면 모두 꼼꼼히

빈 여백 없이 뿌려주고

30여분간 방치해두었다.

 

못쓰는 수건을 활용해서

가위를 올려놓고 살충제를 뿌려주니

바로 닦고 버릴수 있어서 좋았다.

30분 경과 후 수건을 이용해 닦아주었다.

오홋!! 생각보다 효과 너무 좋았다.

완전히 초깔끔하게 본드 끈끈이가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90%이상 제거되었다.

 

뒷면을 살펴보니 아직 흔적이 남아있었다. 

남아있는 끈끈이는

뿌리는살충제를 조금씩 뿌려가며

다시한번 닦아주니 

잘 닦였다. 

이후 가위는 멀쩡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뿌리는 살충제는

끈끈이제거시에도 도움이 되지만

본드제거에도 효과가 매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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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니 커피가루가 나오는데요.
그냥버리면 쓰레기지만
재활용도 가능한데요.


원두커피 내리고 남은 커피가루말리기 방법입니다.
커피가루가 냄새제거나 기름기제거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요.
식물화초용 거름으로 사용하면 좋다고 많이들 이야기 하죠.
저도 처음엔 좋다고 해서 그냥 사용했더니 곰팡이가~~많이 핍니다.
이건, 한번의 숙성과정이 필요할듯 하더라구요.
거름으로 사용한다면 실내가 아닌 실외에 사용한다면 좋을듯 싶습니다.

 


첫번째는
자연건조 방법입니다.
커피가루를 뭉치지 않게 잘 펴서 신문지 등에 올려놓고 자연건조하면 되는데요.
이방법이 제일 자연스러운 방법이기도 하고, 수고스러운 방법 일수 있습니다.
신문지에 올려놓으면 신문지에서도 물기를 가져가기도 하니 좋지만
가루상태다 보니 낮은 쟁반등에 올려놓고 말리다 보면
바람에 커피가루들이 날라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약간 깊이감 있는 볼이나 다라이에 신문지를 말리는게 좋을듯 합니다.
바람이 덜부는 서늘한 곳에서 2-3일정도 바짝 말리면 됩니다.
그냥두면 하루사이에 곰팡이가 금방피어버립니다.

두번째는
후라이팬에 덕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기름기 없는 후라이팬에 커피가루를 넣고 덖어주면 되는데요.
이 경우는 건조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할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매콤한 향이 날수도 있으니 참고용~
그리고 덖어준 후 한김 식힌후 보관해주심 됩니다.
반나절정도 그대로 두어도 좋아요.

 

세번째는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는 방법입니다.
1-2분 정도 돌리고 식힌후를 반복해서 하면 되는데요.
너무 오래 돌리면 커피가루가 타버릴수 있으니
처음 물기가 많을때는 시간을 조금 더 올려도 되겠지만
물기가 적을때는 1-2분 반복하면 됩니다.
식히는 과정에서 시간을 약간 두고 하는게 좋은데요.
용기가 뜨거워지니 용기가 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돌리기를 하면 되구요.
커피양에 따라 횟수는 반복여부를 결정하면 됩니다.
전자렌지에 돌리니
나의 공간에 커피향이 가득하고 참 좋습니다.


커피가루를 말리는 이유

사용후 남은 커피가루는 날씨에 따라 하루나 이틀만에도 곰팡이가 피어버리기 때문에
게으름을 피우면 바로 사용불가입니다.

 

 

말린 커피가루 보관 및 사용방법

저는 잘 말려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할때마다 탈취제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잘 말려서 인지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고에 넣어도 곰팡이가 피지는 않더라구요.
일반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냉장고 탈취용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넣었을땐 몰랐는데 안넣고보니
말린커피가루가 확실히 냄새제거에 도움이 많이 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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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가을 여행짐을 정리하게 되면서
이불 몇개를 이삿짐박스에 넣게 되었어요.
여행다니면서 쓰던 짐이라
정리해 뒀다가 다시 사용하게될때 열어볼 참이었거든요.

이불도 있었는데, 세탁후 한번 사용한 이불이라 다시 빨자니 귀찮고
그렇다고 다시 농에 넣어 놓으려니
이미 뺐던짐의 비워진 현 상태가 너무 좋고
그 공간을 다시 채워넣기는 싫더라구요.

그렇게 뺀 짐을 집에 다시 넣으려니 자리도 부족하고 하여, 저희 사무실 한켠에 놓게되었어요.

박스에 이불 넣고나니
혹시 모를 곰팡이나 좀벌레등이 걱정이 되더라구요.

방지하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나프탈렌 생각이 나더라구요. (왜 그랬을까~~~ 흐흑 ㅠ.ㅜ)
다있쏘 그곳에서 나프탈렌을 구입후 넣어줬어요.

그렇게 5개월정도의 시간이 지난거 같아요.
어쩌다보니 사무실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라,
박스에 넣은 이불을 꺼내게 되었어요.
허걱!!

#나프탈렌냄새 가 이건 뭐~~~???
코가 썩을것같은 악취란... (이 표현이 딱 맞는거 같아요)

우선
세탁하면 괜찮아 지겠지 싶어
처음엔 섬유유연제 넣고 세탁기에 돌렸죠.

빨고나서 세탁기를 여는순간!
아! 이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나프탈렌냄새가 정말 1도 안빠진느낌!이었거든요.
제발 느낌뿐이길...바랬으나
말리려고 널어보아도 진심 냄새가 1도 안빠진게 맞는거 같았어요.

계절상 겨울이라 베란다에 널었던 빨래들도 잘 안마르고 

공간도 부족하여 거실에 널었어요.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온 집안에 나프탈렌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안되겠다 싶어
2차로 섬유유연제 넣고 다시 세탁해봤지만
역시나 코에 훅~ 어퍼컷! 날라오는 느낌은 해결이 안되었지요.
섬유탈취제(페브리즈)도 사용해 봤지만....흠...
오히려 역효과!에 분무기를 뿌려대니, 손가락만 아팠어요.

그렇게 거실에 둘수 없어서 베란다에 널었는데
이번엔 베란다에 온통 #나프탈렌냄새 가 점령합니다.

거실에 놨더니
거실점령은 기본이고 온 집안에서 냄새, 냄새가~

나프탈렌 냄새가 정말 상상한것 이상으로 강해서!!
머리가 아프진 않았지만?
두통이 올것같이 신경이 예민해 지더라구요.
몇일을 널어놔도 냄새가 빠지질 않고 동일했어요.

 

(그때 그냥 버릴걸~~)
집에서 나프탈렌 쓰는거 아니구나...
이건 뭐, 벌레잡으려다 사람잡는꼴이 되겠더라구요

그럼, 넣었을때 몰랐나? 궁금해 할수 있겠죠~
저는 이렇게 포장해놨었어요.
이삿짐용 플라스틱 박스에 이불을 접어 넣고
옆에 손잡이 구멍도 비닐로 콱! 막았죠.

사무실에 두려고 했던거라 뚫린데로 먼지나 벌레가 들어가면 안되니까요.

풀면서 저도 생각했어요.  뭘 이리 꼼꼼히 넣어놨을까 후회를...
곰팡이나 좀벌레 잡으려다가 사람잡게 생겼다.가 정답!

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나프탈렌냄새제거 가 이리 힘든거였구나...

퇴근 후 집생활이 곤욕스러워지더라구요.

도무지 해결이 안되서 이불 버리는 방법을생각 하다보니,
얼마전 이불 나눔받는다는 당근마켓 글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용도는, 유기견센터에서 강아지들 겨울나기용인데
바닥에 깔고 사용후에는 버릴용도로 사용예정이고
헌이불 있으면 기증해달라는 내용이었어요.
이상태라면 뭐...
줘도 욕 먹는거죠!
코가 예민한 개들에게 줄거라 생각했던,
생각한것만으로도 안 본 개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요 상태면 기증 못하지!

얼마후 기증 많이 받았다는 당근 소식이 오더라구요.
그러니, 기증도 패스!

그리고 다른방법들도 찾아보았는데, 대부분 광고더라구요.
물론 그 방법도 좋긴 하겠죠~
헌데 그 방법으론 안했어요.
그럴바엔 이불을 버리는게 나으니까요.

그러다 냄새제거방법중 찾은게,
바람통하는곳에서 2-3일 정도 환기시켜야 한다고 하는글을 보았어요.
왠지 제일 믿음이 가는??(무슨근거로?? ㅋㅋ) 그냥 느낌적인 느낌을 받고
바로 이거야! 하고 옥상으로 올라갔어요.

옥상이 진리이지 않을까?싶어
3일째 널고 있는데
그나마 개중에는 제일 효과있는 방법 같아요.
하지만 냄새자체가 완전히 없어지진 않아요.
다만, 냄새가 확연히 사라진다는걸 느낄수 있을만큼은 되구요.
해와 바람이 절 살렸다 싶어요.ㅋㅋ
고맙다 해와 바람아!!


옥상행-냄새제거 경과기록을 남겨보자면...

첫째날 저녁은
옥상에서 이불잡고 냄새 맡으면 읔! 아직 멀었어~ 정도지만
옥상이라 그런지? 가까이 가기전까진,

냄새 다 날아갔나? 싶었지만
이불에 코 대기 전에 알게 되요. 아직 멀었다! 정도..
실내로 들어오니 역시나 집안에선 냄새가 나지만,
베란다 널때랑은 비교도 안될만큼 숨쉴만 한 정도가 되었어요.


둘째날 저녁엔
오~ 생각보다 많이 빠졌네!
오늘저녁엔 덮고자도 되려나?? 생각했으나
막상 덮으려고 하니
음...알수없는 묘한 불쾌한 냄새가 계속 올라와서
못덮고 패스! 하지만 많은 효과가 있었어요.

셋째날 저녁엔
이불 종류가 다른 몇가지중
한개는 이제, 농에 넣어도 될만큼 냄새가 현저히 줄더라구요.
농에 넣으니, 방에서 냄새가 심하지 않은 정도인거 같아요.
이제 그만해도 되겠다 싶었어요.

 

아직 농으로 들어오지 않은 이불들은 거실에 두었는데, 다음날 오전아침 거실에서 여전히 냄새가~~~...
그래서 하루 더 널었어요.

일반적으로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 였지만
단점은, 내 노동을 갈아넣어야 하는거라서
이불들고 옥상까지 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을 해야한다는 점, 이또한 힘이 든다는 점.
전 다행이 이날 집에 있어서 왔다갔다 했던거 같아요.
이 과정이 싫은분이라면 일찍이 광고용 상품을 구매해 보는것도 방법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또, 옥상만큼 넓은 베란다가 있다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근 4일이상 고생했는데도 냄새가 이리 안빠지는건
제가 나프탈렌을 물건과 멀찍이 떨어진곳에 놓은게 아니라
나프탈렌망을 이불위에 올려놓고 박스마저 밀봉?을 해놨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고 그래서 냄새가 더 안빠지였나? 생각해봅니다.

이불을 이번참에 버려야 할거 같다는 생각에
올겨울 보내고 버릴려니 이리 고생스러웠는데
냄새 날려보내고 한번 더 세탁 후 옥상으로 가야겠어요.

4일간 옥상에 이불을 널어본 후 결론,
[나프탈렌 냄새는 세탁하는걸로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진리이구요.
세탁전에 해와 바람에 냄새먼저 날려보내고 빨아야 그나마 괜찮을거 같습니다.

 

또, 옥상에 바람과 해로 날려버린 방법은
약품구매를 고려하지 않는 분이라면 한번 시도해 볼만 하다 정도 입니다.
생각보다 오르락 내리락 귀찮고 힘들수 있다는점
이 방법이 아주 탁월하진 않았으니까요.

여전히 미약하게나마 냄새가 나기 때문이에요.

바닥에 깔던 매트는 넣을자리도 마땅치 않고

도저히 해결이 안되어 버렸답니다.

나프탈렌 사용도 처음 해본거 같지만
앞으로 제 인생에서 나프탈렌은 영원히 안녕 빠이빠이인듯 하네요.
(나프탈렌의 순기능은 제가 몰라서 일수 있겠죠...)
말끔하게 제거되지 않은 잔여냄새는 농에 넣을만큼(감수할만큼)은 된거 같아요.

나프탈렌 사용후 냄새 때문에 고생하는 분이 없기를 바라지만
만약 지금 냄새제거 방법을 찾고 계신다면,

완전하진 않지만 옥상행을 제일먼저 1차로 해보고 안되면

몇일 고생하지 말고 바로 약품구매를 고려하는것도 방법일수 있을거 같고,

만약 심할경우라면, 버리는것도 방법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처럼 심하게 작은공간에 차단시켜 놓은게 아니라면
의외로 빨리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후에 EM원액을 구입해 보았어요.

세탁후 헹굼할때 희석해서 넣었더니 효과가 조금 있었고 

이또한 그 당시는 효과가 있는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불장에서 요상한 나프탈렌 느낌의 냄새가 자꾸 스멀스멀 올라오긴 합니다. 

정말 개미지옥같은 느낌!

전 이제 늦었지만 포기하고 버리는걸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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