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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오크우드(Oakwood)호캉스 준비물

뽀샤시한12 2021. 7. 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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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20.7월초) 인천 송도에 위치한 Oakwood Premier Incheon(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호텔)에 다녀왔어요. 

이런 고급진 호텔 다녀본건 한손까락 안에 꼽힐정도로 몇번 안되는지라~ 참 좋고 추천할만하다 싶으나

본인은 진정 문찐 인정! 

가자마자 문찐짓을 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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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크우드 호캉스 즐기기

호텔 예약은 함께한 언니가 했던터라 대략 3주전쯤 완료했었구요.(2베드룸 슈페리어)

함께한 사람들은 40대 워킹맘 4명으로, 회비를 조금씩 모아서 호캉스 호사 누려봤어요.

매번 느끼지만, 전 준비물을 미리 준비 못하는 편입니다.

필요했던걸 미리 알고 갔더라면 하고 후회를~ 


호텔방문시 필요한 준비물 또는 간단한Tip 정리해 볼께요.

(음식 해먹지 않고 저녁에 간단히 음주만 계획으로 작성한거니 참고하세요^^ )


1. 주차장은, 포스코타워 송도와 오크우드 프리미어인천이 함께 사용

2. 로비는 36층(1층에 멈추지 말자) 체크인,아웃은 36층으로 가면됨.(36층은 처음이라~낯설다)


3. 로비에서 객실로 이동시, 엘리베이터 타서 객실 층수 누르기 전에 카드 대는 곳이 있다. 위 사진 아래쪽에 보이는곳에 객실카드를 대줘야 층수 입력이 됨.(45층 가려는 우리는, 엘베 잘못탔나보다, 왜 45층이 안눌리지? 했는데, 옆의 외국인이 카드를 흔들며 카드띡띡이 대는 곳을 알려줘서 급 외국인과 입을 텄다)

4. 칫솔, 치약, 빗 은 없다.(드라이기 있음), 아래 하얀 봉투에는 일회용 마스크, 휴대용 소독제가 들어있다.

5. 펜션처럼 여러가지 주방식기 도구들이 준비되어 있음(냉장고,전자렌지,인덕션,미니 믹서기도 있음 - 숙소에 믹서기가? 처음봐서 신기했음) 수저,칼,국자등 살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혹시 없다면 옆건물에 롯*마트도 있고, 길건너에 편의점이 널려있으니 다리품을 조금 팔면 될듯~~ 

전기포트도 있으나 찜찜했음(그러나 세탁기가 있었으므로... 설마~ 안그랬겠지 위로하며 사용했음 )

6. 세탁기, 빨래널수있는 건조대도 있음(건조기는 아님) 단,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없음.

7.주방세제와 수세미도 1박 사용할만큼 있음(일회용품으로 준비되어있음)

8.욕실용품은 거의 준비되어 있음(클렌징 제품은 없으니 준비필요)

(일회용품 : 샴푸,바디워시,면봉,비누,스킨과 로션을 한번에 바르는것도 있었던거 같다.호텔욕실용품 사용안할거라면 각자의 취향대로 필요물품 챙기기)

9.반려동물과 동반투숙이 가능하다고 함.(사전예약시... 라고 되어있으니 반려동물과 함께할거라면 꼭 미리 확인해보기)



우린 바다뷰로 선택! 근데 올라가서는 시티뷰
로 할걸~~ 이라며 후회를?? 살짝? 했었다.

왜냐면 바다가 쩌~~~어~~기!! 끄트리에 강줄기처럼 보인다는 점이 약간의 아쉬움이었지만

인천 송도에 5성급 호텔에서, 1일 숙박이라니 처음이라 다 신기하다.

이맛에 호캉스 하나보다.

(그리고 잡소리지만, 예전 송일국님이 어린 삼둥이 델꼬 배타고 했던곳이 여기 였다고?!

그러나 그집은 쩌~기 어디쯤 있다고 하던데,

그곳이 송도였구나, 이국적으로 느껴졌던곳이 여기라니~ 새삼 놀라운 사실) 

집 떠나와 있고, 치우지 않아도 되고, 날 부르는이 없으니 더없이 편하고 좋다.

이맛에 호캉스 하지!? (싶다가도~~집에 잘있는 애들 생각은 왜 나는거임? ㅋㅋㅋ)

아침조식은 미리 예약하지 않았다.

체크인 할때 안내해주기로는, 지금 선택해야 가장 저렴히? 구매할수 있다고 하여 체크인시 함께 결제 했다. 

이렇게 준비물은 개인적으로 준비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화장품, 샤워용품도 매번 바리바리 싸들고 가지만 귀찮아서 또는 안들고 들어가서 그냥 호텔용품을 주로 사용하는 나에게는 그냥 없었어도 크게 지장없을만큼 준비되어 있었던거 같다. 칫솔 치약 빗만 빼면~~

이렇게 간단히 정리 하고,

우리의 여정을 간단히 소개해 보려고 하니,

안물 안궁이면~ 패스 해도 무방ㅋㅋ

호캉스는 금요일 저녁~토요일 오전이었으며,

3시경 체크인 하고 간단히 짐풀고 나오니,

길건너편에 센트럴파크가 있다.

거닐고 싶으나~

여름이라 햇빛이 따갑고 끈끈하고 후텁지근해서 우린 패스

이곳은, 해 떨어진 저녁이나 오전일찍 산책하면 좋을듯 하다.

아이들이나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공원산책도 좋을것 같다.

우린 저녁에 드링킹을 해야 하니 아마도 못올거 같다

그렇게 빠른 저녁을 먹으러 호텔에서 1.2~3키로 위치한 크랩집으로 이동

걷는걸이로는 나쁘지 않았으나 운동화도 있으면 좋을듯 하다.

식당 선택은 호텔과 함께 잘한 선택이었다. 

기본으로 인당 1개씩 먼저 나온 국? 탕?

저 말간 무국 같은것이 새우맛이 풍부해서 좋았음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코울슬로와 보리새우? 삶은건지? 잘모르겠으나

맛 좋아서 우리는 음식이 나온후에는 계속 많이 먹음.

리필을 자꾸 해야하니 2개로 달라고 하니 안줌.

3번째인가 리필요청했더니,

많이들 남겨서 테이블당 1개만 드리는데~~ 하며,

결국 2개를 주었다. 그렇게 총5번정도 비웠나보다. ㅋ

칠크세트1, 갈크세트1씩 시켰고, 

가리비와 새우요리부터 먹고나면 게와 밥이 차례대로 나온다

양이 많은건 아니었지만 맛은 좋은편

맥주에 얼음타서 마시고,

세트요리가 한가지씩 텀을두고 나누어 나오기 때문인지 조금씩 먹다보니 배는 어느새 부름 

그러나 술은 안먹는분도 있었는데, 양 못채웠으니 세트요리 다 먹고,

마지막에 새우튀김, 오징어튀김을 추가했다.

전체적으로 맛은 괜츈했다.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오고 싶을만큼~

그러나 양이 적다는게 ~ ㅋㅋㅋ 아쉬움^^;;

나는 대식가 인가??

더운 여름이니까 후식으로 카페에서 빙수 시켜서 먹고~

호텔로 들어오니~~ 

시원하고 너무 좋은 천국이로다.

호텔 침대 너무 좋아~~~

시원하게 에어컨 빵빵하니 틀고,

더운 여름에 까실한 이불덮고 자는 느낌이 참 좋다.

다음날 8시경 아침조식을 먹고는~

11시 체크아웃까지 티비보고 수다떨며 이렇게 호캉스는 마무리~

딱히 무얼 한건 아니지만 평화롭고 오랫만의 수다가 즐거운 시간이면 족하다!


집떠나니 좋았는데, 조식을 먹으며 남편과 아이들 생각이 나는건, 나뿐만은 아니었나보다~ ㅋㅋㅋ

 울 가족은 담에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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