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일러스트 한글>영문버전으로 바꾼 후기

뽀샤시한12 2019. 2. 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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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큰맘먹고 

일러스트 한글버전에서 영문버전으로 바꾸었는데요.

2-3일정도 지난거 같아요.

사용은 큰 무리 없이 하고 있지만,

몇몇가지 원하는 기능은 못찾고 있긴하나, 다른방법 등으로 해결하여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튼, 예상은 했지만, 영어버전 깔고 나서 대충 보니 작업시간 뭐...그리 오래 걸리지 않겠거니 했는데,

한글버전 사용할때 만큼 이또한 적응기가 필요할듯 합니다.

 

 

 

한글버전에서 영문버전으로 바꾼후

불편한점이라면,

기존에 등록된 메뉴와 패널?들(정식명칭 모르겠음)이 초기화 된다는점,

그리하여, 초기 셋팅을 다시 해야 한다는점과, 그것이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잡아먹는다는점.

내가 원하는 위치대로 자리잡는데 대략 1시간이상은 헤메었던거 같아요.

또한, 영문메뉴 모르는게 생각보다 많다는점,

버전낮은 영문버전 사용하다가 한글버전CC 익힐때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예를들자면, 모양을 줄였을때 테두리두께는 조절이 안된다는점,

근데, 그 메뉴가 뭔지 못찾고 있어서... 한참을 더 헤메었다는점,

물론 찾기는 했지만요 ㅠ.ㅠ

 

또한가지는, 주로 한글작업을 많이해서 텍스트 작업할때

한글을 많이 사용하는데,

영문버전으로 바꾸고 나니, Character 순서가 한글이 아닌, 

영어가 먼저 나온다는 점이에요. 영어폰트들이 한뭉텅이 나온후

제가 설치한 한글폰트가 보입니다.

별거 아닌데, 요것도 불편한점에 포함이네요

 

(지금 할 내용은 아니지만,

영문버전에서 사용하는 스트록(테두리)라는 명칭이

한글버전에선 "휙"이라 되어있더라구요.

한글버전 사용하며 처음에 제일 신기했던 메뉴였던거 같아요.)

 

그나마 다행이다 싶은건,

윈도우에 있는 메뉴로 들어갔을때 안의 모습들? 메뉴들 들어가면 위치나 자리가 한글의 위치와 같기때문에, 

영어로 되어있지만, 나도 모르게 한글버전때 사용하던대로 습관대로 손가락이 자동으로 움직이는데

현재까진 큰 무리없이 잘 사용하고 있는거 같네요.

 

그래서 얼마전 사용중인 단축키를 외워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것 때문이 아닐까?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단축키 사용을 많이 안하고 마우스질 하던 1인으로, 참 힘들게 일러스트 작업을 했는데,

요즘 간단하게 몇가지 정도는 단축키로 작업하려고 노력중인데요.

자주사용하다 보니, 단축키 사용이 편리하기도 하고,

지금처럼, 영문버전 한글버전 구분없이 적용되는게 젤 좋은거 같습니다.

앞으론 좀더 많은 단축키를 사용해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일러를 기존에 잘 했던 사람이라면 큰 문제 없이 사용했을텐데,

어설프게 사용하던 한글 사용자였기에, 영문버전을 쓰겠노라 까불다...이리 또 황금같은 시간을 날려먹게 되네요. ㅠ.ㅠ

참 사소한데 안되니 느므느므 불편하네요.

 

다시 한글버전으로 돌아가고 나면 또 재셋팅을 해야 하니, 그냥 영문버전으로 사용해야할듯 해요.

컴이 이상해서인지 2번정도 프로그램 지웠다 재설치 했는데, 

헉!! 그때마다 다시 재셋팅 해야 하네요. ㅠ,ㅠ

내 입맛대로 셋팅작업하기 참 귀찮지만,

신기한건, 메뉴들 이름은 다 모르겠는데, 희안하게 또 찾아서 하고 있다는거죠~ 

요건 또 나름 기특기특!! 

영어를 아는게 아니라, 메뉴모양보고 하는거 같아요.ㅋ

 

영문버전 사용한지 2-3일 되었는데요. 

한글버전에서 헤메일때와는 좀 다른거 같긴하네요.

아무래도 조금 더 사용시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일거라 생각하며,

오늘은 마무리 합니다.

 

그래서? 영문버전으로 바꾼걸 후회된다구?? 안된다구??

그냥 지금으로는 불편하다~~로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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