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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아이코스 냄새 정말 심해요

뽀샤시한12 2017. 10. 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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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아이코스 냄새 정말 심해요


얼마전 남편에게 대필요청하여 아이코스 전자담배에 

관한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글을 올리고 나서 부터인거 같아요. 

지난번에 3개월사용후기를 올렸으니,

남편이 4개월이상 태운거 같은데요.. 

지금은 조금더 시간이 지났으니, 

대략 사용한 기간이 5개월 안쪽인거 같아요.

근데, 후기를 쓰고 얼마후부터였어요.



남편에게서 이상야릇?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거에요.

첨엔 뭐지? 했는데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거에요.

말로 표현못할만큼,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거에요.

냄새가 없다고 하는데? 이건 나만 느끼는 걸까?

혼자 생각많이 했답니다.


남편도 상당히 어이없어 하는건 마찬가지에요. 

냄새 안난다고 해서 구입한게 크기 때문이죠.


당연히 아이코스를 피우는 사람이나 지나가는 사람들은

일반 담배냄새처럼 냄새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냄새가 안난다고 하는거 같아요..

그건 맞아요. 태울때 나는 냄새는

일반담배처럼 심하진 않고, 근처에서 피워도

그 냄새때문에 피고하 싶진 않은데요.

남편은 태울때 나는 냄새는 옥수수수염태우는

냄새라고 표현하네요.


근데, 제가 느끼는 그 냄새란 것이 태울때 나는 연기냄새가 아니라,

몸에서 베어나오는 냄새가 심해진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사람에게서 베어서 나오는 냄새인지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냄새에요.


그리고 태우고나서도 냄새 납니다.

일반담배보다 아주조금 덜할 뿐인거구요.


근데 문제는 냄새를 한번 느낀후부터는 

코를 들고 다닐수가 없을지경이라는거죠.

근데, 아무리 글을 찾아봐도 현재로는 저만 느끼는건가봐요??

아직 몸에 베어서 나오는 냄새에 대한글은 없는것 같아요.



저는 참고로 제코가 좀 예민한 편이어서 그럴수도 있는데요.

느끼는 시간의 차는 있겠지만,

냄새가 없다는건 태울때의 냄새만 말하는거 같아요.

일반담배처럼 찌든내가 사람몸에서 난다고 보면 되는데요.

참고로, 저희집 아이들도 느끼고 있다고 하네요.

나름 저희신랑 씻는건 잘하는편인데요.

사람몸에서 나는 냄새라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게 문젭니다.


한번 느끼게된 냄새는 심지어 화를 돋게 만들더라구요.

옷에서도 나고, 사무실안에서도 나는거에요.

저희는 부부가 둘이 사무실을 함께 나오고 있는데요. 

남편은 혼자 쓰는 방이 따로 있답니다.

심지어 남편혼자 쓰는 사무실방안에는 발을 들일수 없을정도였어요.

근처만 가도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기 시작했구요.


어느날은 사무실입구에서 갑자기 냄새가 확~ 나는거에요.

 정말너무하죠. 작은공간에서 시작한 그 냄새가

온 사무실을 점령해버린거에요. ㅠ.ㅠ


아이코스는 주기적으로 청소도 해주어야 하는데요.

그 청소를 실내에서, 본인방에서 주로 했는데요.

쓰레기통에서는 최고의 냄새가 났어요. ㅠ.ㅜ

아마도 모아놓은통에서 나는 냄새일수도 있는데요.



어느날은 집에서 남편는 없는데도, 

앉아있는 쇼파에서 냄새가 또 나는거에요.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었는데, 희안하다..이건 분명

남편의 냄새였거든요.?? 땀냄새 아니구요.

생각해보니 이유는 간단했죠.

저는 쇼파에 잘 안앉거든요. 

주로 남편이 누워있는 용도로 사용하기에,

늘상 쇼파에 머리를 대고 누워서 잠을 청하는 신랑인데요.

모처럼 쇼파자리가 비길래 앉아있는데,

머리쪽에서 또 냄새가 나는것이?? 쇼파에 고스란히 베어서는,

머리냄새가 아닌, 그 아이코스 고유의 몸에서 배어서 나는 

고약스러운 냄새가 나는거에요.

사람이 없는데도 있는듯한 착각과 구토증을 유발하게 하네요.

정말 토나오는... 


전자담배 냄새가 이리 역한줄 처음 알았네요.

쇼파가 거의 마지막이었던거 같아요.

냄새날때마다 저도 못참겠어서 남편에게 알려주었구요.

쇼파에서마저 당신의 그 이상야릇한 냄새가 난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신경안쓰던 남편도 신경이 쓰였나보네요.

남편 기분은 나쁠만 한데, 참을수가 없었어요.


자기가 그럼 다시 예전 담배로 돌아가면 좋겠냐고 하길래,

끊지 못하니 어쩌겠어요. 차라리 그러라고 했어요.

전자담배 냄새 때문인지? 

가까이 가는것은 물론이고 두통과

저의 집중력 결여 및 미움이 한껏 커질무렵,


어느날 남편이 자기에게 냄새안나지 않냐는거에요.

그러고 보니 조금 덜해 진거 같은데.. 

그러나 아직도 냄새는 난나고 했더니,

그럴리 없다며, 자기 담배 바꿨다는거에요. ㅜ.ㅜ

이넘의 인간, 담배값으로 얼마를 날리는건지?

여튼, 예전에 쓰던, 액체리필해서 쓰는걸로 다시 바꿨더라구요.

그랬더니, 그날이후부터 조금 살겠더라구요.

하지만, 냄새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거에요.

근데, 그 이유를 얼마전 알았네요.

아이코스피울때마다 바꾸는 담뱃대?

그걸 안버리고는, 왠지 모르겠지만

작은 락앤락통에 모아놓은거에요.

아직도 사무실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더니,

자신도 이상한지? 그리고 나서도 얼마 지난후 멀 찾더라구요.

그 통에 넣어놨기때문에 냄새안난다고 생각했데요.

그 통을 들고 나오는 순간!! 알게 되었어요.

바꿨음에도 한동안 사라지지 않는 삼실의 냄새!!

그 락앤락통이 주범일수도 있겠단 생각을 했구요.

신랑은, 락앤락에 넣었기 때문에 냄새가 안날거라 생각했데요.

ㅠ,ㅠ

근데, 김치를 락앤락에 넣어도 냉장고열때 김치가 많으면

김치냄새가 나지 않느냐고 하니, 

그때서야 이해하네요.

여튼, 그 통을 비우고 나서부터

조금씩 냄새가 사라지고 있긴해요.


아이코스 구입예정이신분들은 정말 가족을 위해

금연을 꼭 바라는 마음이지만, 

설령 냄새가 없어서? 선택했다는건?

본인들이 필때 나는 연기냄새가 안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후에 몸에서 베어서 나오는 그 냄새는 정말

말로 표현하기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정말 야리꼬리?가 딱맞구요.

좀더 지저분한 냄새의 표현은 삼가하도록 할께요.

구토유발 및 두통증세가 주위와 가족분에게 갈수 있을거 같아요.

최근 아이코스 전자담배도 일반담배처럼 유해성이

있는것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이건, 개인적으로 냄새로 유추해보건데,

정말 매우 유해해 보입니다.


남편이 다시 연초로 가진 않았는데요.

여튼, 다른 전자담배로 바꾸고 나서 3주정도 된거같아요.

아직도 예전의 그 냄새가 다 사라지진 않았는데요.

남편방의 모든 집기에 냄새가 다 벤거 같아요.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요.

한번에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락앤락통이 있었기 때문이었구요.



심할때는 옷도 빨아봤지만, 한번 빨아서는 사라지지도 않구요..

그리고, 방향제, 탈취제 이런것도 사용했지만,

그 냄새를 잡을수는 없더라구요.

하물며, 앉는 의자에도 베어서,

페브리즈를 덕지덕지 뿌려도 소용없었어요.

남편의 의자에는 앉을수도 없을지경이구요.

3주정도 지났지만, 아직도 냄새가 나긴하네요.

이번에 바꾼 전자담배에서도 냄새가 또 다시 나겠죠?

이번엔 어떤냄새가 날지??? 심히 두렵네요.


모두 금연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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