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아지(개) 며느리발톱이 뭔가요? 역사와 필요성 및 관리방법

생활정보

by 뽀샤시한12 2024. 5. 28. 18:24

본문

반응형

얼마전 강아지 임시보호를 하며, 강아지의 발톱이 다리에 붙은걸 보고 궁금증이 생겼다. 

왜, 발톱이 다리에 붙어있지? 심지어 덜렁 덜렁 매달려서 흔들거린다.

곧 떨어질것 같은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피딱지처럼 보이는것이 몸체와 연결되었으나 이건 연결되었다고 보기도 힘들게 붙어있는 지경이다.

그냥 뜯고 싶었지만, 건드리면 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걸로 봐선, 연결이 안된것도 아닌것 같고 아리송했다.

그렇게 정확환 명칭도 모르고 목욕할때마다 걸리적 거리는게 신경쓰였었다.

어느날 sns에서 며느리발톱 제거를 하고 돌아오는 길이라는 어느분의 글을 보았다.

아! 울집 강아지 다리에 붙은 발톱이름을 가르키는 용어인가 보다 싶었다. 

찾아보니, 다섯번째 발가락 또는 늑대발톱이라고도 불린다고 했다.

그러나, 현대의 강아지들은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해당 기능을 사용 안해 퇴화된 발톱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정리해 봤다.


강아지 며느리발톱의 역사와 장단점

 강아지 며느리발톱의 역사

며느리발톱은 강아지(개)의 다섯번째 발가락으로, 주로 앞다리에 위치해 있으나, 종에 따라서는 뒷다리에도 있는 경우가 있다. 고대의 개들은 사냥과 생존을 위해 이 발톱을 사용했습니다. 며느리발톱은 과거에 나무를 타고 오르거나 사냥감을 붙잡는데 유용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반려견에게는 이러한 기능이 필요하지 않고, 특히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는 그 사용 빈도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며느리발톱은 기능적으로도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며느리발톱의 장점

부드러운 지지: 견종마다 다르지만, 일부 견종에서는 며느리발톱이 땅에 닿아 추가적인 지지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균형: 산악지대나 험한 지형에서 활동하는 개들에게는 며느리발톱이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 기능: 일부 상황에서 며느리발톱은 다리와 발목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며느리발톱의  단점

손상 위험 : 며느리발톱은 쉽게 걸리거나 찢어질 수 있어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감염 가능성 : 잘 관리되지 않으면 며느리발톱으로 인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불필요한 장애물 : 실내 생활을 하는 강아지는 며느리발톱이 오히려 걸리적거릴 수 있습니다.


며느리발톱은 제거해야 할까?

제거가 필요한 경우

* 반복적인 부상 : 며느리발톱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손상되거나 찢어지는 경우라면, 제거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런 상황은 개에게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감염: 며느리발톱이 감염되면, 제거가 치료의 일환으로 필요할 수 있다. 감염된 상태를 방치하면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활동성 : 아주 활동적인 개나 특정 작업을 수행하는 견종(예: 구조견, 사냥견)에게는 며느리발톱이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 손상이 없는 경우 : 며느리발톱이 손상 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면, 굳이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연 상태에서 며느리발톱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관리 가능 :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청결을 유지할 수 있다면 며느리발톱은 유지해도 됩니다.


며느리발톱 제거방법 및 관리방법 

며느리 발톱의 제거시에는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부분은, 전문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제거 필요성과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적 제거 방법

수의사의 마취하에 며느리발톱을 수술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합니다.
 * 장점: 영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재발 가능성이 없습니다.
 * 단점: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비용이 발생합니다.

제거를 안할경우 관리방법

만약 제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 정기적으로 며느리발톱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발톱 깎기 : 정기적으로 며느리발톱을 깎아줌으로써 발톱의 손상과 감염으로부터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위생 관리 : 청결하게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결론
며느리발톱은 과거에는 유용한 신체 부위였겠으나, 오늘날 대부분의 반려견은 실내생활을 하기 때문에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며느리발톱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제거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거를 원할경우는, 반드시 수의사 상담 후 진행해야 하며, 제거하지 않을 경우엔 위의 방법 등으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건, 반려견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되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